2024. 3. 24. 04:28ㆍ성경공부 준비
여러분~ 지난 시간에는, 아담과 하와 이후로 더 악해진 세상에, 하나님께서 홍수심판을 내리시기로 했었던 거 얘기했었죠! 그런데 그 홍수심판을 내리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당대에 의인이었던 노아라는 사람을 선택해서 미리 방주를 짓도록 말씀해주셨다는 얘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서, 우리도 노아를 본받아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었죠?
바로, 하나님께 일상생활 속에서 기도하고, 또 매일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홍수심판이 올테니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노아는 어떤 자세를 보였었죠?
바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믿음으로써, 산 위에서 배를 지으면서, 아마 사람들의 비난와 조롱이 있었음에도 굴하지 않고 순종하고 인내하며 방주를 만들었을겁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결국에 어려움을 이겨내게 해주신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에 이어서~
과연 큰 비로 물에 잠긴 세상에서,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은혜로 인류를 다시 축복해주시고, 어떤 약속의 말씀(언약)을 해주시는지 한번 알아볼겁니다~^^
홍수의 사건이 있은지 40일 후, 비둘기를 통해 비가 그친 걸 깨달은 노아와 그 가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답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가족, 즉 새로운 세상의 시작에 앞선 인간들에게 처음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처럼, 다시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해 주셨답니다. 또한,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고, 증거로 무지개를 보여주셨답니다! 이것이 바로 무지개 언약 이지요~!! (창 9:1-3)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인류는 세상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우리,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이 다시 시작하게 되었음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갑시다!
+깨알TIP) 과연 인간이 동물의 고기를 먹은 건 언제부터였을까요?
40일간의 대홍수 후에 아마 노아의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곡식을 구하긴 어려웠을겁니다. 식물들은 모두 물에 잠겨서 모든 농사는 망했을 상황이니깐요. 그래서 농작물은 아직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았겠죠~ 그래서인지 이 노아의 사건 이후에 하나님께서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을 허락해 주셨답니다~! 홍수 이전에는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만을 먹을 것으로 주셨지만(창 1:29), 이제 홍수 이후에는 인간에게 모든 산 동물을 먹을 것으로 주셨답니다~